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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4이닝 무실점 호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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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오늘 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첫 등판인데 일단 4이닝이나 소화를 하면서 건강이 어느정도 회복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일단 1~2일 이내에 통증이 재발했다는 소식만 나오지 않으면 팔꿈치에 대한 우려는 어느정도 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회에 볼넷 두개와 안타 한개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무사히 넘긴 이후에는 거의 퍼펙트한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1989년생이기 때문에 A팀에서 4이닝 무실점 4삼진피칭을 한 것이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1년 반만의 복귀를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아마도 몸에 이상이 없다면 1~2경기 더 재활 등판을 한 이후에 AA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완성도가 있던 투수이기 때문에 부상만 없었다면 이미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았을 선수인데....올해 차근차근 재활을 해서 내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땜빵 선발로라도 봤으면 좋겠네요. 2년전 보여준 구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면 4~5선발 자원으로 충분히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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