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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코핑 (Corey Copping), LA 다저스와 계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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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31라운드에 지명한 오클라호마 대학의 우완투수 코리 코핑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올해 팀의 3학년 선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간 선수인데 신체조건과 기록을 고려하면 다저스는 아마도 불펜투수로 코리 코핑을 기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7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41.1이닝을 피칭한 코리 코핑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삼진은 이닝당 한개가 넘는 44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13개를 허용했다고 합니다. 기록만 놓고보면 무난하네요. 문제는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직구 마른 체형으로 인해서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고교시절과 체격이 똑같습니다. 즉 프로에서도 지금보다 좋은 체격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근육이 잘 생기지 않은 타입 같습니다.) 대학 1~2학년때와 비교해서 올해 성적은 좋군요. 피안타율이 0.216밖에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일단 오클라호마 지역 언론에 나온 기사를 찾아보니 직구 구속은 88~92마일 수준으로 보이며 슬라이더를 두번째 구종으로 던진다고 하는군요. 프로리그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직구 구속을 고려하면 미래에 가치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슬라이더가 평균이상의 구종이 되야겠네요.


야구 가족 출신으로 쌍둥이인 케빈 코핑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형인 카메론 코핑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2012~2013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오클라호마 대학을 다녔지만 고향이 다저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계약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바로 계약을 맺었네요. (고교시절 평가를 찾아보니 고교시절에 대학에 진학할 맘을 먹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겠네요.) 올해 맹장염을 인해서 부분적으로 시즌을 놓쳤다고 하는군요. 동영상을 찾아보니 고교 졸업반 시절의 모습만 있고 대학시절의 모습은 구글 검색이 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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