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가 5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 올스타를 발표했군요. 무려 3명의 다저스 유망주가 리스트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1B Cody Bellinger • Dodgers
High Class A Rancho Cucamonga (California)
A+팀의 1루수 겸 중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휴스턴의 a+팀 선수인 A.J.리드와 비교해서 홈런수나 장타수가 부족했지만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면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A.J.리드보다 3살이나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엔젤스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대린 얼스타드처럼 부드러운 왼쪽 스윙과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격감각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엘스타드처럼 1루수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RHP Jose De Leon • Dodgers
Double-A Tulsa (Texas)
5월 3번의 선발등판에서 35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낸 호세 드 리온은 한달에 51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내면서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고 하는군요. 2013년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지만 몸의 컨디션을 개선시키면서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도 증가했으며 변화구의 움직임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RHP Grant Holmes • Dodgers
Low Class A Great Lakes (Midwest)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22번 지명을 받은 그랜트 홈즈는 직구/슬라이더 콤보로 a팀 타자들을 잠재우고 있다고 합니다. 삼진만 많이 잡아내는 투수가 아니라 컨텍 자체가 힘든 강력한 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5월중에 연속해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할 당시에 그랜트 홈즈는 16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4개의 볼넷과 3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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