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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핸슨 (Mitch Hansen),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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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67번픽으로 텍사스주의 고교생 외야수인 미치 핸슨을 지명했다고 합니다. 이선수도 역시나 순번이 밀려서 67번째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앞서 지명을 받은 두명의 대졸 선수와 달리 고졸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에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스탠포드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라면 슬롯머니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줘야하는 상황을 맞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92만 1100달러의 계약금이 전체 67번픽에게 배당이 된 금액입니다. 느낌상...이선수도 사인 어빌리티 생각하지 않고 남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지명한 느낌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미치 핸슨을 이번 드래프트 38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이번 드래프트 4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전 외야수인 숀 그린을 연상시키는 신체조건과 스윙을 가진 선수로 좌타석에서 매우 아름다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미치 핸슨이 숀 그린처럼 빠른 지명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숀 그린처럼 프로팀과 계약을 할지 아니면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팀에서도 활약을 한 선수로 쿼터백 겸 와이드 리시버로 뛰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만큼은 신뢰할수 있겠네요. 외야수로 송구의 정확도는 기대할 수 있겠고..스피드도 나쁘지 않겠네요.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모두 툴을 55점을 주었군요. 즉...5툴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말 같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 중에서 가장 올어라운드 선수라고 합니다. 즉 수준이하의 툴이 거의 없다는 말 같습니다.) 미치 핸슨의 누나는 현재 아이비리그를 다니고 있는데 여자 7종 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97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미래에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좋은 타구 판다능력과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것도 숀 그린과 유사하네요.) 현재는 평균이상의 주자로 평가를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좋았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종종 스윙이 너무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연스러운 스윙과 궤적을 고려하면 결국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선수의 방망이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고교생중에서는 타격감각이 매우 좋다는 평을 듣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쇼케이스에서도 우수한 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숀 그린 이외에 이선수와 비교할 수 있는 유망주는 예전 시애틀의 마이클 손더스, 현재 메츠의 외야수 유망주인 브랜든 님모라고 하는군요. 전부 부드러운 스윙을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입니다. 



외야수로 출전하지 않는 날에는 좌완투수로 출전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미래 포지션은 분명히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96년 05월 01일생으로 다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한살 정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는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대학에 진학을 한다면 2학년을 마친 2017년 드래프트에 다시 나올 수도 있겠네요. 지난해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0.393/0.471/0.646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수준급 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미치 핸슨의 장타력이 미래에 평균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쇼케이스에서는 60야드를 6.6초에 달리는 스피드까지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벌써....트위터에..."I'm a Dodger Baby!!! Glory to God"이렇게 표현한 것으로 봐서는 계약하는데 어려움 없겠네요. 슬롯머니가 92만달러인데..기분좋게 100만달러 제시하면 도장 찍을것 같네요.


지난해 다저스가 2라운드에 알렉스 버듀고를 지명했고...요한 미스라는 또 다른 외야수 유망주도 있기 때문에 올해 드래프트에서 외야수를 상위 라운드에는 지명하지 않을것으로 봤는데...이선수를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모든 스카우터들이 좋아할 만한 툴을 갖고 있기는 합니다. 신체조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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