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쿠바 유망주 랭킹이 올라왔더군요.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한명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퍼왔습니다. 유망주 랭킹 11위에 선정이 된 루이스 로버츠라는 선수인데...올해 17세의 외야수입니다. 이미 해외 스카우터들에게는 잘 알려진 선수로 뛰는 리그마다 폭발적인 성적과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2년 14세의 나이로 16세이하 쿠바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루이스 로버츠는 그해 멕시코에서 열린 15세이하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15세의 나이로 18세이하 리그에서 뛰었다고 하는데 146타석에서 0.325/0.420/0.475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16세의 나이로 18세 리그에서 뛰었다고 하는데 1년전보다 더 우수한 0.380/0.530/0.570의 놀라운 성적을 134타석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리그 홈런과 도루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8월에 만 17세가 된 이후에 23세이하 리그에 참가를 했다고 하는데 85타석에서 0.406/0.553/0.631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당시 리그에서 타율 1위, 출루율 1위, OPS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18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이 되어서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을 했다고 하는데 0.280의 타율과 0.880의 장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삼진을 많이 당하기는 했지만 스카우터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17세의 나이로 쿠바 1부리그에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