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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켈 카세레스 (Maikel Caceres), 쿠바 탈출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5.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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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또 다른 쿠바 출신 선수 탈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마이켈 카세레스라는 선수인데...31살의 유틸리티 선수라고 합니다. 프로 경험이 많고 나이가 많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5피트 9인치, 17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선수인 마이켈 카세레스는 우투우타로 올해 쿠바리그에서 0.314/0.383/0.453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7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29개의 볼넷을 만들어 내는 동안에 18개의 삼진 아웃을 당했다고 합니다. 올해보다 지난해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지난해 399타석에서 0.363/0.430/0.483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타율 2위, 2루타 1위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프로 커리어는 유격수 겸 2루수로 시작을 했는데 현재는 우익수로 많은 시간을 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86경기에서 무려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루수로도 11경기에 출전을 했는데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도 8경기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매우 좋은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2루수로 뛰는 모습을 쇼케이스에서 많이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장타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국가대표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여러번의 쇼케이스를 가질것 같다고 하는군요. 일단 서류작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 구단과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2~3년짜리 계약 이상을 이끌어 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올해 겨울이면 32살이 되는 선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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