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하마 출신의 유격수인 루시우스 폭스가 해외 유망주로 인정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는데 벌써 관심이 있는 구단의 이름이 나왔네요. 팬그래프의 맥 다니얼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더라도 전체 50번픽 안에서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150~2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어도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았을테니...)
유격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수비력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초청해서 워크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 언급된 3팀 이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시네티 레즈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다저스가 이번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얼마나 많은 돈을 쓸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팬그래프의 맥 다니엘이 올린 글을 보면 거의 모든 선수의 이름에 다저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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