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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마이너 노트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5. 4.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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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Anderson assigned to Oklahoma City Dodgers from Tulsa Drillers.

 

라스 앤더슨(Lars Anderson)이 트리플 A로 콜업되었습니다. 이는 앤더슨이 잘해서 콜업되었다기보다는 트리플 A에서 잰슨(Kyle Jensen)과 1루를 번갈아 보는 디커슨(O'Koyea Dickson)이 어제 경기에서 엄청난 수비를 보이는 과정에서 어깨(shoulder sprain)를 다쳤기 때문입니다.

 

Paul Hoenecke assigned to Tulsa Drillers from Rancho Cucamonga Quakes.

 

당연히 추가적인 무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헤니키(Paul Hoenecke)가 앤더슨의 빈자리에 콜업되었습니다. 헤니키의 경우 3루수로 출전하는 선수인데, 아무래도 털사의 3루수중에 추가적인 콜업이 발생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경기에 선발등판해서 6이닝동안 4피안타 무실점 7K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된 잭 리(Zach Lee)는 지난 해 고도(high-altitude)인 엘버커키에서의 피칭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했습니다.

 

각 구장마다 플레이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다면서 그걸 잘 이용했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81개의 투구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57개가 스트라익 판정을 받았는데, 싱커와 새로 장착한 슬라이더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ST에서부터 싱커가 좋았으며, 커터보다는 슬라이더를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는군요. 물론, 잭 리의 경우 이전부터 슬라이더를 던지기는 했지만, 그걸 더 공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6일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 2BB/5K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된 잭 버드(Zach or Zachary Bird)는 92~93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졌는데, 커맨드가 꾸준하게 로케이션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해 막판 100마일에 육박한다는 리포트와는 갭차이가 나는데, 아무래도 선발투수로 던지기 위해서는 체력안배를 위해서 앞으로 그런 구속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쿠카몽가의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쉽게 승리를 거뒀지만, 올시즌부터 선발로 컨버전한 존슨(Michael Johnson)이 4이닝동안 5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조기에 무너졌습니다.

 

이에 베네가스(A.J. or Albert Vanegas)가 이닝을 투구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타선이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베네가스는 페스트볼의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등판을 마쳤는데, 다저스가 이 선수를 지명할 당시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로 커맨드가 개선된다면 진정한 스틸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한 홈즈(Grant Holmes)는 5이닝동안 5피안타 3실점 1BB/6K를 기록하면서 첫 등판보다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실제 경기내용과 피칭내용도 좋았다고 하는데, 92~95마일의 페스트볼이 스트라익 존 하단을 꾸준히 공략했으며, 딜리버리 역시 약간의 수정을 통해 아주 효율적으로 변했다고 하는군요.

 

 

홈즈에 이어 나온 브링검(Jeff Brigham)은 4이닝동안 2피안타 1실점 1BB/5K을 기록하며 첫 등판에 이어 좋은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4이닝동안 피칭하며 최고 97마일까지 나오는 페스트볼을 기록하였으며, 슬라이더도 보여줬는데, 브링검의 슬라이더는 더 날카로운 모습에 최적화된 암-슬롯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는 브링검의 슬라이더가 불규칙적이지만, 발전한다면 퀄러티있는 구질로 발전하며 다량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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