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다저스타디움에서 이맘때 윈터 디벨롭트 프로그램을 여는데, 어제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총 27명의 유망주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총 나흘간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빅리그삶에 대한 디테일한 모습을 마이너리거에게 가르친다고 합니다.
pitchers Julio Urias, Grant Holmes, Chris Anderson, Daniel Coulombe, Jose De Leon, Carlos Frias, Zach Lee, Josh Ravin, Chris Reed and Ross Stripling ; catchers Austin Barnes, Kyle Farmer, Julian Leon, Chris O`Brien, Tyler Ogle, Ryan Scott and Shawn Zarraga ; infielders Cody Bellinger, Buck Britton, O`Koyea Dickson, Adam Law, and Darnell Sweeney ; and outfielders Kyle Jensen, Michael Medina, Jeremy Rathjen, Scott Schebler and Alex Verdugo가 이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연례행사처럼 다저스의 레전드들이 강의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다저스의 공식 포토그레퍼인 존 수호(Jon SooHoo)가 차후 사진을 올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년과는 달리 훈련이 줄어드는데, 디벨롭트 디렉터인 케플러(Gabe Kapler)는 선수들의 멘탈을 더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시잠깐 훈련받는 것이라서 사실상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을 이제서야 제대로 잡은 것으로 보여지며, 겨울이기때문에 선수들의 훈련량을 증가하고 싶지는 않다는군요.
다저스의 또 다른 탑티어인 시거(Corey Seager)가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케플러는 그와 대화를 통해서 이 곳에 오기보다는 시거의 고향인 North Carolina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시거는 AFL까지 출전하면서 어린 선수로써는 지난 2시즌동안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야구활동을 했었다고 하는군요.
27명의 선수중에 7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포수인데, 이는 케플러가 의도한 것이며, 단순히 다저스의 유망주위주로만 참가시키지는 않고, 새로운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의 메시지를 잘 전파할 수 있는 선수가 그 대상이었다는군요.
케플러가 보스턴 마이너감독시절부터 강조해왔던 정신력을 비롯한 그 부대조건의 일환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어깨를 맞대고 함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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