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S를 받은 굴드

 

다저스가 2009년 2라운드로 지명했던 굴드(Garrett Gould)가 지난 11월 TJS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 해에 다저스의 드레프트에서 3번째로 지명되었던 굴드이지만, 다저스가 가장 많은 계약금(90만불)을 주고 계약할만큼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선수였는데, 타자리그인 CAL에서 처참하게 무너진 이후 지난 시즌까지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굴드 본인은 올 시즌동안 야구를 하지 못하는게 힘들겠지만, 너무 거기에 생각을 몰두하지 않고, 다시 움직일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로는 자신의 트레이너와 가능하면 빨리 필드에 나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현재로는 자신의 고향인 위치타에 있지만, 2월이 시작될때는 다저스의 스캠장소인 카멜백 렌치-글렌데일로 가서 치료와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굴드보다 훨씬 빨리 TJS를 받은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은 중요한 리헵은 거의 다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TJS를 받은지 9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 훈련의 강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하는군요.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다저스의 스캠장소에서 TJS이후 처음으로 커브와 체인지를 던져봤었고, 모든 것이 괜찮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정연휴를 끝내고 이틀전부터 다시 피칭을 재개했는데, 서서히 공을 더 빨리 던지는 시도를 할 것이며, 커브와 슬라이더 & 체인지의 비중을 더 높이려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