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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09. 8.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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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 Gordon began the bottom of the first inning with a ringing triple off the right field wall.  He scored the Loons’ first run of the game on a Jaime Pedroza sacrifice fly.
사흘 전 자신의 타구에 맞고 (약간의) 부상을 당했던 디 고든이 오늘 경기에 합류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3루타(12개, 리그 리더)를 기록한 후 다시 1회말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고든의 경우는 부상 노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포지션과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때문에 다저스가 관리를 잘 해줘야겠습니다.

현재 고든은 40BB 83SO 69SB 24CS 33E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좀 안어울리는 조합으로 써봤는데, 첫 레벨에서 볼넷(7%)/삼진(14.6%)은 그렇게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데 문제는 도루자인거 같습니다. 얼마전 BA에서는 고든은 80도루 페이스라고 하는데 도루자도 같이 많아지면 허울뿐인 수치인거 같습니다. 도루를 좀 덜해도 좋은데 도루자는 확실히 떨어뜨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SB%가 74%인데 80%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에러는 당연 줄여야 할 필요가 있고....

Outfielder Angelo Songco was moved to Ogden to make room.
싱글 A로 승격된 후 33경기에서 .150/.226/.258과 10BB 28SO를 기록했던 송코(Angelo Songco)가 다시 오그던으로 내려왔습니다. 올릴때 너무 성급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싱글 A팀에서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었습니다. 오그던에서 장타율이 .660대였던것이 3할도 안되게 무너진거 보면 투수들의 리그는 아무래도 아직은 벅차지 않나 싶네요.

88년 9월생인지라 이 콜업이 결코 빠르다고만 할 수없는데, 일단은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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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던 이반 데헤수스(Ivan De Jesus)가 마침내 정식 경기에 복귀했습니다. AZL Dodgers에서 오늘까지 3경기 뛰고 있는데 9타석동안 아직 안타는 때려내지 못하고 있으며 삼진만 6개 당했습니다. 뭐 시즌아웃이 예상되었던 선수이기에 경기에 출전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엄청반갑네요. 시즌 후에 그의 일정이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교육리그참여와 겨울리그는 적당히 참여하다가 휴식을 취했으면 하네요. 트리플 A에서 준비가 되면 내년 메모리얼 데이쯤에 빅리그로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구단들이 '슈퍼 2조항'이 자신의 유망주에게 해당되지 않으려고 시즌시작과 함께 빅리그로 데뷔시키진 않는다고 합니다. 해서 그 '슈퍼 2조항'을 피해갈 수 있는 시점이 메모리얼 데이쯤이고 최근 몇 년 사이 이때쯤 올라온 유망주가 신인왕을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시삭스의 백컴, 애틀란타의 핸슨, 벅스의 멕커첸 등이 이때쯤 올라왔었죠.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pos=SS&sid=milb&t=p_pbp&pid=4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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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FL에 출전하기로 되어있던 슈링칭(Travis Schlichting)이 마이너 리헵을 위해 AZL Dodgers에서 투구를 시작했습니다. 등부상을 겪고 있는데 일단은 24일부터 투구를 시작했습니다. 이 리그가 29일까지 진행되는걸로 아는데 오늘 등판했으니 최종일날 등판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최종일에 등판하지 않는다면 몸을 만드는게 우선이니 다른 리그로 옮겨서 리헵을 계속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투수로 변신하고 방출되어서 데려왔는데 다저스는 의외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BA평가에 따르면 조직내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이기때문에 쉽사리 포기하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pos=P&sid=milb&t=p_pbp&pid=459411

얼마전까지 엘버커키에서 리헵을 했던 밍키(Doug Mientkiewicz)는 오늘 인랜드로 배치받아서 경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DH로만 나오는데 이 선수에게는 약간의 수비도움도 필요하기때문에 타격연습보다는 어깨강화훈련을 통해 던지는 훈련도 병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팀의 1번타자로 나와서 몸에 맞는 공, 뜬공, 안타,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pos=&sid=milb&t=p_pbp&pid=13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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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인랜드 선발은 저스틴 밀러(Justin Miller)였는데 여전히 베팅볼러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수들의 리그에서조차 ERA가 5점대에 가까웠는데 타자들의 리그에서는 7점대를 마크하네요. 왜 올렸는지 답답하네요. 하지만 그라운더볼러 답게 여전히 좋은 GO/AO는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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