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11개의 삼진 아웃을 잡으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경기 연속해서 두자리수 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는데 이것은 지난 10년간 첫번째 기록이라고 합니다. (10점에 이기록을 수립한 선수는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의 요한 산타나였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멀어지면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근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연속된 호투는 트래이드 가치를 조금이라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커리어 성적:
201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이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 가치가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과연 어느팀에서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연장계약을 해줄 자금력이 있는 팀이 트래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매우 많은 수준급 유망주를 내줘야 하는 상황에서 연장계약을 해줄 능력이 없는 팀이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에 나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은 홈디스카운트를 해줄 생각이 없다는 의사 표현을 아주 오래전에 한 상황이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원하는 댓가를 줄 구단이 어느구단인지 궁금하다는....LA 다저스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는데...음...코리 시거와 훌리오 유리아스를 트래이드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다저스가 내줄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 궁금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