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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루머에 대한 상반된 시각

LA Dodgers/Dodgers Rumor

by akira8190 2009. 7. 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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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dgers may be considered a longshot to get Roy Halladay from Toronto because they have made left-hander Clayton Kershaw untouchable. Smart. But Los Angeles still thinks it has a decent fit with Toronto even if the prospects the Blue Jays like, including third baseman Josh Bell, aren't exactly going to be big leaguers immediately. The Dodgers want a starting pitcher who would be certain to start one of the first three games of a playoff series. So, no, that does not mean Jarrod Washburn. It's either Halladay, Cliff Lee or nothing. The Dodgers would still like another arm for their bullpen, such as Arizona's Chad Qualls or Baltimore's George Sherrill.
SI의 Tom Verducci기자가 쓴 글입니다.
커쇼는 언터쳐블이기때문에 토론토와 다저스의 루머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웃어라. 다저스에겐 토론토가 원하는 (당장 빅리그 클럽에는 도움이 안 될) 유망주인 조쉬 벨(Josh Bell)이 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를 찾을 것이며 그 선발투수란 플옵 첫 3경기 중에 한 경기를 잡을 수있는 선발투수를 말하며 그것은 시애틀의 워시번(Jarrod Washburn)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저스는 토론토의 할러데이(Roy Halladay)나 클리브랜드의 리(Cliff Lee)를 원할 것이다. 그 둘이 아니면 그들(다저스)의 리스트에는 다른 명단은 없다. 그리고 다저스는 불펜 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데 당장 퀄스(Chad Qualls)랑 쉐릴(George Sherrill)이 눈에 띈다.
당장 보면 좋아보일거 같은데 막상 들여다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박한다면 과연 토론토가 벨 하나만으로 만족할까요? 물론 기자도 개념이 있다는 전제하에 나머지는 생략했으리라고 생각은 되지만....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볼땐 할러데이보다 더 데려오기 힘든게 클리프 리입니다. 그는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토론토는 내야유망주라도 원할테지만 클리브랜드의 마이너에는 포지션플레이어 유망주들이 득실거립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오로지 투수, 투수입니다. 다저스는 투수없다....결론 나왔죠?
릴리프 리스트!! ARD가 아무리 올시즌을 접을 것 같기로서니 디비전팀에서 그들의 불펜 에이스를 넘겨줄까요? 바보 콜레티가 퍼준다면 넘겨줄지도...
쉐릴은 패스!!

While the Phillies remain almost everyone's favorite to land superstar pitcher Roy Halladay, and the best-in-baseball Dodgers are now believed to be showing interest, two big-market contenders for the summer's big pitching prize -- the Yankees and Red Sox -- recently have been informed by the Blue Jays that their chances to land Halladay are slim.
여전히 루머의 중심에 서있는 필리스와 올시즌 최고 승률팀 다저스는 할러데이 딜에 선두주자이다. 그러는 가운데 양키스와 레드삭스는 할러데이 루머에서 약간은 배제된 느낌이다.


(중략)

The Dodgers have a bevy of talented young players who could interest the Jays. The potential issue for the Dodgers is that most of those young players are already producing at the big-league level and contributing to the team that has held baseball's best record almost from the start of the season. "(The Jays) would want something from the Dodgers' major-league roster,'' one competing executive opined.
다저스는 토론토가 관심있을 법한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의 잠재적인 문제는 그들의 유망주가 빅리그에서 올시즌 최고승률팀을 위해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다저스와 경쟁하고 있는 팀의 소식통에 의하면 토론토는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he Dodgers surely wouldn't want to subtract from their rotation by offering ace pitcher Chad Billingsley or 21-year-old Clayton Kershaw, and might also have difficulty including either of their young outfield talents, Matt Kemp or Andre Ethier -- though they do have veteran Juan Pierre waiting to fill in ably. Without the inclusion of Kemp or Ethier, it's questionable whether L.A. could entice the Jays with young pitcher James McDonald, pitching prospects Ethan Martin and Josh Lindblom, shortstop Ivan DeJesus Jr. and a few others.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다저스는 그들의 로테이션에 젊고 재능있는 채드와 커쇼를 트레이드시키는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이슨과 이띠어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매니가 빠진 공백을 베테랑 피에르가 잘 매꿨지만.... 근대 다저스는 과연 할러데이의 칩으로 바이슨과 이띠어를 포함하지 않고 맥도날드, 이썬 마틴, 조쉬 린드블럼, 이반 데헤수스와 기타 유망주만으로 데려올 수(빼앗아올 수) 있을까?

(중략)

The Dodgers already have one of the best pitching staffs in baseball -- statistically speaking, anyway. But they are looking for relief now. And their excellent performance thus far also won't prevent them from trying to enhance their playoff rotation with a major pitching pickup, which explains why Halladay and Cliff Lee apparently head their wish list of starting pitchers.
스텟적인 측면에서 다저스는 이미 빅리거 최고의 스터프 투수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은 릴리프도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전반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끈 릴리프들은 더 이상 다저스의 플옵확률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저스는 (더 확실한) 할러데이나 클리프 리를 트레이드해 올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Of course, L.A. will have stiff competition for Halladay, and Lee's chances to be dealt still appear remote. One person familiar with the Indians' thinking said they are even more reluctant to trade Lee than beloved slugger Victor Martinez. Both players have 2010 options at club-friendly prices ($9 million for Lee, $7 million for Martinez), and while Martinez is a wonderful clubhouse presence, Lee is viewed as perhaps even more valuable to them because they don't have pitching reinforcements who could replace Lee. If the Indians were to deal either star, they'd insist on young pitching in return.
물론 다저스는 할러데이와 클리프 리 루머에서 많은 거리감이 있다. 클리브랜드를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은) 빅마보다는 클리프 리에게 덜 관심을 쏟고 있다. 왜냐하면 둘다 내년에 클럽옵션이 남아있지만 빅마는 클럽하우스에서 인기가 많은 반면, 클리프 리는 단지 그를 이용해 더 가치있는 (값싸고 빅리그에 도달한)투수를 데려올려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클리브랜드가 빅마나 클리프 리 둘 중 하나로 딜을 시도한다면 그들은 어린 투수를 데려올려고 할 것이다.

If Halladay and Lee can't be had, it's possible the Dodgers could consider one of two Seattle starters -- Jarrod Washburn or Erik Bedard -- should the Mariners fall out of the race. Beyond that, there won't be much else out there that could help them.
다저스는 이 둘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 그들의 레이더는 시애틀의 두명의 투수에게 쏟을 것이다. 물론 시애틀이 지구우승 레이스에서 탈락한다면 말이다.
SI의 Jon Heyman기자가 쓴 글입니다.
공교롭게도 40분의 격차를 두고 같은 회사의 두 기자가 약간은 상반된 시각으로 글을 썼네요.
그리고 헤이먼은 다저스가 할러데이나 클리프 리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제 3의 옵션을 생각한다는 글도 썼는데 이 부분도 상반되네요. 워시번이야 올시즌 끝나면 FA이니 많은 것을 얻진 못하겠지만, 베다드같은 경우는 그들이 볼티모어에게 줬던만큼 받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것이라고 보고 시애틀의 GM이 작년과 올해가 다르고 갭차이가 있는 똘똘한 단장이 왔기에 베다드를 얻으려면 아마.... 그들의 말을 다저스팬들이 듣는순간 뒷목잡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다저스의 팜이 현재 허접한건 사실이지만, 헤일먼이 주장했던 저 마이너리거 유망주들의 조합으로 할러데이를 데려온다면 스틸이란 소리같더군요. 근대 만약에 데려온데도 골치꺼리인게 그들이 없다면 다저스의 미래는 그나마 확률이라는게 있었던 수준에서 %라는 것조차도 없어지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두 기자가 간과한게 있는데 과연 그들은 다저스의 재정상태에는 관심이 있을까....라는 겁니다. 왜 다저스가 돈이 없다라는 사실은 다저스팬들과 다저스관련 기자들만 주장할까요? 그들에게는 아직도 이 소리가 거짓말인줄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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