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새로운 활로 개척???

다저스가 키크치 류세이(Yusei Kikuchi)라는 어린 선수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 선수에게 다저스뿐만 아니라 텍사스도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이미 3월에 로건 화이트 다저스 부단장이 직접 이 선수를 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페트릭 뉴먼(Patrick Newman)이 보스턴과 계약한 타자와 준이치(Junichi Tazawa)와 비교한 글이 있습니다.

The way I look at it is, Kikuchi is younger, taller, and lefthanded, whereas Tazawa was a older, more polished and had faced better competition. Kikuchi appears to have similar velocity to Tazawa. Tazawa was definitely closer to the big leagues; you wouldn't sign Kikuchi and have him start the season opener in AA. But Kikuchi is a better prospect than Tazawa was when he was 18. So Kikuchi may have a little more upside, but I don't think he would command the same kind of offers Tazawa got. A key difference is that Tazawa had basically made up his mind to come to America by the time I started writing about him. We don't know what Kikuchi's plans are.

전체적으로 류세이라는 선수가 더 원석에 가까워서 다듬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나이가 어리다보니 커맨드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자와보다 훨씬 어리고, 더 크며 좌완이라는게 매력적인가 봅니다.

솔직히 입찰경쟁이 벌어진다면 선수영입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인가 시삭스와 계약한 쿠바선수에게도 화이트가 관심이 있었지만, 결국 입찰경쟁에서 졌죠. 오만에게간 1.55M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