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미래인 17살 훌리오 유리아스가 14시즌을 High A 란초 쿠카몽가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2012,13 다저스 드래프트 1라운더들인 코리 시거와 크리스 앤더슨과 함께 High A 25인 로스터에 든 것인데요. 지난해 로우 A에서 54 1/3이닝 44안타 16볼넷 67삼진 2승 2.48 ERA 성적을 보였던 유리아스는 단 1이닝(무안타 무볼넷 무실점 2삼진)이였지만 2014 빅리그 스프링캠프에서도 등판을 다저스가 시켜 볼 정도로 매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빅리그가 멀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올해 목표를 빅리그에서 시즌을 끝마치는 거라고 인터뷰하고 있는 유리아스는 적어도 올해 더블 A에서 등판은 승급시기의 문제일뿐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유리아스에 대해서 스프링캠프동안 2경기를 지켜본 BP 제이슨 팍스가 오늘 짧은 리포트를 내놨는데요.
LHP Julio Urias (Dodgers)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선발 등판마다 91~96마일 패스트볼을 뿌리고 두개의 브레킹볼과 뛰어난 체인지업의 엄호를 받으며 상당한 관심을 받았던 지금은 17살이 된 좌완 투수를 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두경기를 지켜봤다. 이제까지 봐온 선수중 가장 세련된 어린 투수라는걸 알아챌 수 있었다.
부드럽고 반복적인 딜리버리를 보유한 유리아스는 91~95마일 패스트볼을 주로 찍으면서 첫 백필드 등판에서는 96마일을 찍기도 했다. 커맨드에 대한 감과 패스트볼을 좋아하는 타자들을 상대로 반대로 활용할만큼 상황에대한 이해도도 매우 뛰어났다. 스트라익으로 떨어뜨리거나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낼만큼 브레킹볼도 능수 능란했다. 슬라이더는 이번 스캠에서 머니피치였고 80마일 초반대로 들어오는 커브볼과 정통 슬라이더는 85마일대가 찍혔다. 패스트볼과 함께 슬라이더는 유리아스의 확실한 플러스 구질로 언제든 자신이 필요할때 활용할 수 있다. 체인지업이 더 향상된다면 빅리그에서도 우수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유리아스는 이닝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고 건강해야하지만 구질들의 현재 스터프와 세련됨은 19번째 생일이 지나기 전에 그를 빅리그로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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