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으로 내려간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가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3주간 결장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2루수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한경기라도 더 많이 출전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부상소식이 들려오는군요. 마이너리그행이 발표가 된 이후에 시범경기에도 출전을 하지 않아서 마이너리그행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 모양입니다.
3주정도 결장이 예상이 된다고 하면...사실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은 5월부터 시작이라는 말인데...현재 페이스라면 빨라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겠네요. 그전까지는 아마도 디 고든/저스틴 터너/숀 피긴스가 2루수로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 고든이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아서 라인업에 스피드를 넣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4월달 한달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