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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버드 (Zach Bird),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4. 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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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의 아버지인 유진은 1971~1973년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서 풋볼 선수로 활약을 했던 사람으로 아버지로부터 좋은 운동능력을 이어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NFL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지만 실제 뛰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버드도 고교 졸업반 당시에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 스카우트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14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시즌을 A팀에서 시작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저스는 그를 R+팀으로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R+팀에서 보다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잭 버드의 커리어 성적: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버드는 89~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95마일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포심 뿐만 아니라 커터와 싱커성 직구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땅볼 유도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변화구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이른 카운트에 던지는 편이며 (아직 결정구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말이겠죠.) 체인지업은 아직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직 투구폼을 반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에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커맨드에서 큰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 좀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시즌 시작을 A팀에서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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