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009년 드레프트에서 51명의 드레프티어중에 28명과 계약을 맺고 각 마이너팀에 보냈습니다. 다저스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가 늦더군요. 계약은 했지만 신체검사같은것이 남아있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기에 뛰고 있는데도 업데이트가 늦는건....
이제 남은건 미계약자인데.... 도표에 나와있는 명단중에 주목해야할 선수는 역시 2라운더인 가렛 골드(Garrett Gould)입니다. 이 선수와 계약한다면 올시즌 1라운더가 없는 다저스가 그걸 만회하고도 남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그 외에 9라운더인 브라이언트 헤르난데스(Bryant Hernandez)가 있습니다. 헤르난데스는 타격이 좋은 선수라고 알려져있는데 88년 3월생으로 나이가 좀있더군요. 5월말 지역 신문에 따르면 수비는 평균이상의 레인지를 가지고 있다는군요. 하지만 2009 Brooks Wallace Award campaign에서는 21개의 에러를 범했다고 하는군요. 5-8에 170파운드면 좀 작고 가벼운 선수네요.
특히 샤퍼의 경우는 드레프트에 나온 고딩중에 최고의 운동신경을 자랑한다고 하는데...계약가능성은 좀 떨어지죠. 샤퍼와의 계약이 좀 어렵겠지만 오션님의 말대로 게레로의 조카가 잘 커줬으면 좋겠군요. 파워스와 골드가 계약만 된다면 남미드레프트에 큰 돈 안쓴다고 해도 욕하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