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에릭 토레스 (Eric Torres)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캔자스 주립대학교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2021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2022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에릭 토레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좌완투수로 2022년에 AA팀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올해의 불펜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직구: 5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40

6피트의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스터프를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낮은 팔각도와 좋은 피칭 감각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22년에 9이닝당 14.3개의 삼진과 0.14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 36%의 헛스윙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좌우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은 우타자들을 상대하는 또다른 무기라고 합니다. 2022년에 AA팀에서 우타자/좌타자를 모두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승부 근성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볼넷의 허용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 많은 공을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출나지 않은 스터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