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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대니얼 에스피뇨 (Daniel Espino)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3. 2.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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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고교 2학년때 미국으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이후에 구속이 좋아지면서 2019년 드래프트 최고의 고교 투수중에 한명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전체 24번픽 지명을 받은 대니얼 에스피뇨는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특출난 스터프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2022년에 AA팀에서 18.1이닝을 던지면서 35개의 삼진을 잡아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승격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무릎 염증과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2~2023년 오프시즌에 심각한 어깨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2023년 어느 시점에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직구: 80, 커브볼: 55, 슬라이더: 7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55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95~9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최고 103마일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좋은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가지 궤적을 보여주는 슬라이더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이지만 각도를 키우거나 구속을 최고 93마일까지 끌어올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각도 큰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섞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을때는 평균보다 좋은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에 입문하는 시점에는 불펜투수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지만 프로에서는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압도적인 스터프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도 경험이 쌓이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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