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딜런 레스코 (Dylan Lesko)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1년에 고교팀에서 60.0이닝을 던지면서 0.35의 평균자책점과 112개의 삼진을 잡아낸 딜런 레스코는 2022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고교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4월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순번이 밀렸습니다. 전체 15번픽 지명을 받은 딜런 레스코는 3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직구: 60, 커브볼: 55, 체인지업: 70, 컨트롤: 55, 선수가치: 55

팔꿈치 수술을 받기전 딜런 레스코는 92~95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97마일)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미래에 구속이 더 좋아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샌디에이고 팜 최고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은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지만 회전수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 과거의 좋은 커맨드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오프시즌에 전해진 소식은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구단의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