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5일 LA 다저스에서 지명할당, 2022년 8월 18일에 LA 다저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토니 월터스가 8월 23일에 LA 다저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라는 두명의 좋은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이지만 두선수중에 한명이 부상을 당했을때 활용할수 있는 포수가 당장 팜에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토니 월터스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토니 월터스도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다시 얻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1992년생인 토니 월터스는 원래 내야수였던 선수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포수로 변신한 선수로 2016년 4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22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07경기에 출전해서 0.235/0.321/0.3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야수 출신이기 때문에 포수로 운동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방망이가 발전하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 할수 있는 2019년에도 토니 월터스는 121경기에 출전해서 0.262/0.337/0.329의 성적에 그쳤습니다.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는 콜로라도 소속이었던 것을 고려하면...타격에는 재능이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향이 캘리포니아주 비스타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21년 후반기부터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뛰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어릴때부터 LA 다저스 팬이었다고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아마도...현재의 분위기를 보면..2023년에도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팀의 3번째 포수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2023년에 AAA팀에서 뛸만한 자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헌터 페두시아 (Hunter Feduccia)가 AAA팀에서 뛰고 있는 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유망주인데..아직 포수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한시즌 정도 AAA팀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에 AAA팀의 포수로 52경기에 출전해서 실책을 기록하지는 않고 있지만 도루 저지율은 14% 수준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도루 저지율이 좋지는 못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엄청난 강철 멘탈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석에서 개선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2년에 66경기에서 0.235/.325/0.474, 13홈런, 4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니 월터스의 경우 2022년 8월 23일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벌써 AAA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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