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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 모론타 (Reyes Moronta)를 지명할당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8. 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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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더스틴 메이 (Dustin May)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면서 불펜투수인 레예스 모론타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제이크 리드 (Jake Reed)나 에디 알바레즈 (Eddy Alvarez)가 지명할당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레예스 모론타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아마도 타구단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할 경우에 LA 다저스가 약간의 연봉을 줄일 기회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레예스 모론타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복귀를 하게 되면 앞서 거론한 제이크 리드나 에디 알바레즈가 자리를 잃을수 밖에 없을 겁니다. 


레예스 모론타가 지명할당이 된 이유중에 하나를 더 생각해보면 2022년부터 한시즌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할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생겼는데...레예스 모론타는 5월 15일, 6월 19일, 7월 5일, 7월 26일 이렇게 벌써 4번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부분도 레예스 모론타의 지명할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타구단이 클레임을 걸어서 레예스 모론타를 데려간다면...LA 다저스 구단 입장에서나...선수 입장에서 가장 좋은 일이 될 것 같은데...다음주에 소식을 좀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에서는 입지가 좁은 선수지만 한팀의 13번째 투수로 충분히 활용이 될 수 있는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2년에 레예스 모론타는 22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23.2이닝을 소화를 하였으며 4.18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7개의 안타와 1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22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인 선수로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현시점에 클레임 절차로 영입하면 남은 시즌동안에 35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지불하면 됩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4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지만..아마도 2022년 시즌이 끝나면 논텐더를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레예스 모론타가 지명할당이 되면서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진은 필 빅포드, 케일럽 퍼거슨, 크렉 킴브렐, 크리스 마틴, 에반 필립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알렉스 베시아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21일 경기에 라이언 페피엇이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후에 22일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자리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복귀를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또는 기존 불펜투수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된다면 필 빅포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겠지요. (필 빅포드의 경우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복귀하기전까지 뭔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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