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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닝 무실점을 피칭을 하고 있는 옌시 알몬테 (Yency Almont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4. 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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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투수중에서 2021년 시즌 성적이 제일 좋은 선수인 옌시 알몬테가 2022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2022년 개막 28인 로스터에 투수를 15~16명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중에서 누구가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다면 아마도 1순위는 옌시 알몬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째 투수로 7회에 등판을 한 옌시 알몬테는 1.0이닝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전급 선수는 아니지만 모두 메이저리그 경력을 갖고 있는 유 챙, 오스카 머카도, 바비 브래들리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1994년생인 옌시 알몬테는 플로리다주 출신의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114경기에서 124.0이닝을 던지면서 5.30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한팀의 12~13번째 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커리어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2021년에 컨트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는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옌시 알몬테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고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2022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는 옌시 알몬테인데...성적이 좋다면 LA 다저스가 2025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27.2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2021년에는 47.2이닝을 던지면서 7.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유가 9이닝당 5.5개의 볼넷과 1.7개의 홈런을 허용하였기 때문인데...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5.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시범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시범경기에서 2번 정도 더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때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메이저리그의 로스터 합류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평균 94.1마일의 포심과 투심, 83.8마일의 슬라이더와 87.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구속은 2022년에도 거의 유사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옌시 알몬테와 함께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모론타 레예스의 경우는 아직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작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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