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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4. 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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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다승 1위를 차지한 훌리오 유리아스가 오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시범경기 등판에서 2.0이닝 3실점 피칭을 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오늘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좋은 피칭을 하면서 서서히 컨디션이 회복이 되고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타선이 강한 타선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4.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지만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도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9~10월달에 체력적으로 고전했기 때문인지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체력 훈련에 집중을 하였고 체중을 많이 감량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는 선발투수로 200이닝이상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훌리오 유리아스는 185.2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워커 뷸러와 함께 훌리오 유리아스가 해줘야 하는 일이 아주 많은데...개인적으로 체중관리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몸은 2020년보다 2021년에 더 날렵했고 2021년보다 2022년이 더 날렵해 보입니다. 20대 초반에는 선수로 체중 관리를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었는데..메이저리그에서 어느정도 적응한 이후에는 선수로 뭘 해야 하는지 어느정도 깨달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스캇 보라스가 소속 선수들의 훈련태도 이런 부분에 대한 조언을 잘 해주는 편이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17일인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2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쉽게도 장기계약을 맺을 타이밍은 놓친 것으로 보이는데...향후 2년간 2021년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매우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겠군요.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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