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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우레냐 (Jose Urena)와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3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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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진에서 공을 던진 호세 우레냐가 2022년 시즌에 뛸 구단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밀워키의 감독인 크렉 카운셀이 기자들에게 전한 소식이니..뭐 정확하겠지요.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가 이젠 10일 정도 남은 상황이라...시범경기 등판을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감독/코치진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른 시점에 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호세 우레냐는 26경기에 등판해서 100.2이닝을 던지면서 5.81의 평균자책점과 1.6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5~2020년까지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컨트롤/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2019~2020년에 성적이 하락하였으며 전체적인 몸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에서 자리를 잃은 호세 유레냐는 2021년에도 팔뚝 문제로 인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9월달에는 선발진에서 밀려나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2021~2022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스터프가 좋은 선수들을 선호하는 편인...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9월달에 호세 우레냐는 불펜투수로 8경기에 등판해서 17.2이닝을 던지면서 5.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성기에 비해서 스터프가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평균 94.0마일의 싱커와 85.3마일의 슬라이더, 89.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회복을 한다면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아직 구단이 호세 우레냐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부분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코빈 번스, 브랜든 우드러프, 프레디 페랄타, 애드리안 하우저, 에릭 라우어와 같은 선발투수가 존재하며 메이저리그에 도달할한 애런 애쉬비라는 유망주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호세 우레냐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선발투수들에게 많은 이닝을 요구하는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을 다수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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