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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페이튼 (Mark Payton)과 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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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베테랑 외야수인 마크 페이튼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의 공식발표는 없는 상황이지만 이미 3월 28일 시범경기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과 2021년에 신시내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지만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2022년에 뛸 구단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그래도 상대적으로 외야진에 구멍이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마크 페이튼은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고향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1년생으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크 페이튼은 5피트 8인치, 180파운드의 작은 몸과 특출나지 않은 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2019년에 오클랜드의 AAA팀에서 0.334/0.400/0.653, 30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국 야구 대표팀에 선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마크 페이튼은 부상으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8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경기 출전해서 0.182/0.250/0.18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5경기 출전해서 0.293/0.360/0.46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중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AAA팀에서만 맹활약을 하였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과 2021년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인지 실제로 아시아 리그 구단들과 계약에 합의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경기 출장을 하면서 기존 메이저리그 구단에 구멍이 나길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71일인 선수이며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AAA팀에서의 성적이 좋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게 하면서 활용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특출난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AAA팀에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뎁스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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