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톨스 (Andrew Toles)와 2022년 계약에 합의한 LA 다저스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2019년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앤드류 톨스가 2022년에도 LA 다저스 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들의 경우 2022년 3월 30일까지 2022년 계약을 완룐해서 2022년에 경기 출장을 할수 있는데...앤드류 톨스와 LA 다저스가 2022년에 70만달러에 계약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연봉 조정 신청자격이 없는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2022년 연봉을 통보하는 것이지만..그래도...협상이라는 형식적인 절차를 진행을 하기는 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맷 베이티는 2022년에 73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데 합의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선수로 경기 출장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한 리스트 ()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연봉도 지급을 받지 못하지만...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선수로 등록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앤드류 톨스가 의료 혜택을 받을수 있는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여러 기관의 치료를 받고 있는 앤드류 톨스라는 것을 고려하면...의료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다면 정신치료를 받을때 금전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규정에 따라서 계약된 연봉의 1/20정도는 지급 받을수 있을 겁니다.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 타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하게 하는 대신에 약간의 금전적인 지원을 합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을 무단으로 떠난 선수들이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그들 선수들에게도 약간의 금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고 하죠.)

 

1992년생인 앤드류 톨스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특출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동료선수들 구단과 많은 트러블이 있었고 결국 2015년에 방출이 됩니다. 하지만 앤드류 톨스의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었던 앤드류 프리드먼이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부임을 하면서 다시 기회를 얻을수 있었고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수비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정신적인 부분이 더 악화 되면서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노숙자로 발견이 되는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은 앤드류 톨스는 다시 야구 선수로 돌아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일반적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