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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LA 다저스의 2022년 선발 로테이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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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2년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의 LA 다저스 선발진이 확정이 되었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직 정규시즌 개막까지는 10일이상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부상자나 트래이드가 발생한다면 변화가 생길수 있지만.....현시점에서...LA 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은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으로 구성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들의 등판 순서는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워커 뷸러가 2022년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에 2~5선발투수진의 등판 순서가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새롭게 영입이 된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의 경우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에게 4~5이닝, 2번째 투수에게 3~4이닝을 던지게 하는 "Piggyback" 전략을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아마도 2022년 초반에 이전략을 활용할 모양입니다. LA 다저스의 4~5선발투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이는 앤드류 히니/토니 곤솔린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바로 타일러 앤더슨에게 자리를 잃을테니...두선수에게 압박감을 줄 수도 있고...아마도..타일러 앤더슨에게 큰 연봉의 1년짜리 계약을 해준 대신에..이부분의 허락 받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LA 다저스의 또다른 선발투수 자원인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의 경우는 아직까지 선발투수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즉 그말은...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시즌 초반 역할은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라는 말 같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스프링 캠프가 시작되는 시점에 선발투수로 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상황인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언제 몸이 만들지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보면.....이미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LA 다저스의 관계가 요단강을 건넌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선발투수로 뛰고 싶다고 인터뷰한 선수가 스프링 캠프에서 공을 던지지 못할 정도로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아마도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앤드류 히니가 3월 27일 시범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는데...워커 뷸러도 오늘 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B게임에 등판을 해서 5이닝동안에 74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시즌을 개막하는 시점에 선발투수들의 투구수를 75개정도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하였는데..워커 뷸러는 한번의 시범경기 등판이 남은 상황에서 74개까지 투구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B경기에서 워커 뷸러는 5.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3안타중에 1개가 솔로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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