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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쇼 (Bryan Shaw)와 계약을 맺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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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21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던 브라이언 쇼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계약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상황을 고려하면....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더라도...스프링 캠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면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전환이 될 수 있는 성적을 2021년에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81경기에 출전한 브라이언 쇼는 77.1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1987년생으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 쇼는 2011년 6월 10일에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좋은 땅볼 유도능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매해 70경기이상 출장하는 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문제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3년 2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발새을 하였는데...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홈런과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은 시애틀의 불펜투수로 잠시 공을 던졌지만 효율적이지 못했고 2021년 시즌을 전성기를 보낸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여전히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땅볼의 생산을 증가시키면서 메이저리그의 불펜투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2022년 시즌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조직에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브라이언 쇼는 평균 92.9마일의 커터와 84.1마일의 슬라이더, 82.5마일의 커브볼, 83.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커터의 구사 비율이 78%인데..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선택입니다. (저라면..포심의 조금 더 던져서 타자들의 타이밍에 혼란을 줄 것 같습니다.) 2021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아마도 2022년에는 그것보다는 많은 연봉을 보장받디 않았을까 싶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022년에 뚜렷한 전력 보강을 하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브라이언 쇼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추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 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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