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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의 2022년 연봉: 800만달러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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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2022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36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인상분이 아주 많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는 연봉 인상분이 크지 않았습니다. 2021년에 훌리오 유리아스는 3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185.2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최다인 20승을 기록하였으며 20승 3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인 0.870의 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트래이드 루머 닷컴이 예상한 880만달러도 조금 적은 금액이라는 예상도 있었는데...800만달러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스캇 보라스가 최근에 다저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1996년생인 훌리오 유리아스는 2012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로 2016년 5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어깨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2017~2018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보내지 못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17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인 선수입니다. (2022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기 때문에 2022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2023년에는 1300만달러~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연봉을 받던 시점에 연장 계약을 맺었어야 하는 선수였지만 당시에는 어깨 문제로 인해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훌리오 유리아스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큰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55.0이닝을 던진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투구이닝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구단에서는 결국 185.2이닝이나 던지게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2022년 스프링 캠프와 시즌 초반에는 피칭 이닝을 관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막판에 투구이닝이 150이닝이 넘어간 시점부터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구단에서는 피칭 카운트를 70~80개로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한시즌을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는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을 보내면서는 선발투수로 조금은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커브볼의 궤적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하였는데...좋은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커브볼과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너무 높기 때문에..2022년에는 직구의 활용도를 높여야 2022년의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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