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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터너 (Trea Turner)의 2022년 연봉: 2100만달러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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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2년에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을 할 예정인 트레이 터너와 2022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트레이 터너는 2022년에는 2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0.328/0.375/0.536, 28홈런, 77타점, 32도루를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21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이 놀랍지는 않습니다. (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은 2022년에 1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역시나 LA 다저스가 타구단과 비교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에게 조금 후한 연봉을 주고 있습니다.)

 

1993년생인 트레이 터너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1년만에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입니다. (트레이 터너 덕분에 드래프트가 된 선수는 1년안에 트래이드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이 삭제가 되었고 드래프트가 된 해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나면 트래이드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출난 스피드를 뿐만 아니라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큰 스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장타가 증가하기 시작한 선수로 2021년에는 28개의 홈런과 32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2년간 매해 0.900의 OP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코리 시거/프란시스코 린도어급의 평균연봉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력만큼은 지난 2년간 최고의 유격수였습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유격수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는 않았던 선수로 2021년에 유격수로 817.2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루수로는 436.2이닝을 수비하면서 +3의 DRS와 +2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루수로 더 좋은 수비 수치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지만 유격수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로 2022년에 LA 다저스의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유격수들의 경우 본인이 유격수로 뛰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죠.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면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포지션이 유격수이니...) LA 다저스의 경우 선두타자로 출전하는 것을 선호하는 무키 베츠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도 2022년에는 팀의 2-3번타자로 출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타격 감각을 유지할수 있다면 시즌 100타점도 가능한 다저스의 1-2번타자의 이름값입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LA 다저스가 트레이 터너와 장기계약을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장기계약을 맺어도...2023년시즌부터의 계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2년 사치세 기준은 연봉은 연장계약과 상관없이 2100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LA 다저스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장기계약을 맺더라도 2023년 시즌부터 시작하는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계약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2100만달러라는 금액은 매우 큰 돈인데..최근 2년간 MVP 투표에서 7위, 5위에 이름을 올린 트레이 터너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저렴한 금액으로 느껴집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으며 평균 3000만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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