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오프시즌 초반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관심을 보여주었던 닉 카스테야노스와 5년 1억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마이애미 마린스는 매우 저렴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외야수 보강을 어느정도 마무리 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마이너리그 베테랑 외야수인 딜라이노 디쉴즈 주니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오프시즌 초반에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은 것도 후회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데릭 지터가 사장으로 있을때 맺어진 계약이죠.)
1992년생인 딜라이노 디쉴즈 주니어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컨텍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운동능력을 경기장에서 성적으로 연결하는데 실패를 하였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선수로 2015~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로 539경기에 출전해서 0.246/0.342/0.34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텍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클리블랜드에서 2021년에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을 하였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였지 못했기 때문에 2022년에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2021년에 메이저리그 25경기에서는 0.255/0.375/0.42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84경기에서 0.252/0.385/0.366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애미의 AAA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마이애미는 2022년에 주전 중견수로 브라이언 데 라 크주르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쿠바 출신의 우완 불펜투수 요안 로페즈 (Yoan Lopez)를 영입하기 위해서 외야수인 몬테 해리슨 (Monte Harrison)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야구가 운동능력만으로 할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것 같습니다. 마이애미가 오늘 딜라이노 디쉴즈 주니어를 영입하는 것을 보면서....2022년도 쉬어가는 해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샌디 알칸타라는 뭐하러...장기계약을 맺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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