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니 더피 (Danny Duffy)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19. 00:00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오늘 지미 넬슨과의 1+1년짜리 계약을 발표를 하였는데..동일한 컨셉의 계약을 한건 더 발표를 하였습니다.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1년 후반기에 공을 던질수 없었던 좌완투수 대니 더피와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복귀를 시도하였지만 불펜세션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한 대니 더피는 여전히 팔뚝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2022년 초반에는 공을 던질수 없는 상황으로 2022년 여름 복귀를 노크한다고 인터뷰를 했는데....고향팀이고 좋은 시설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크를 할 모양입니다.

 

캘리포이나주 남부 출신인 대니 더피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컨트롤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선발투수로 합류한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정규이닝을 던진 것은 2016년 단 한차례 뿐입니다. 당시에 179.2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을때 선발투수로 복귀를 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복귀를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이기 때문에 대니 더피는 선발투수로 복귀하고 싶어할것 같기는 합니다.)

 

2021년에는 13경기에서 61.0이닝을 던지면서 2.51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시즌 초반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이 될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월달에 잠시 복귀를 하였지만 팔꿈치 통증이 재발을 하면서 이후에는 다시 마운드에 서지 못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의문이 큰 선수지만 건강할때는 평균 93.7마일의 포심과 싱커, 83.5마일의 슬라이더, 77.4마일의 커브볼, 85.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질수 있는 선수로 한팀의 3~4선발 투수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스터프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9이닝당 3.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6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9.6개의 삼진은 대니 더피의 커리어 하이입니다.)

 

신체검사를 진행한 이후에 공식적으로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이번에 정밀 신체검스를 통해서 대니 더피의 몸상태를 확인한다면 아마도 어느정도 복귀 스케줄을 예상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2022년 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된 계약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에는 200~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이며 2023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는 700~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는 계약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2023년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대니 더피의 건강이 100% 회복이 된 이후에 복귀를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팬 입장에서는 2022년 후반기에 정상적인 몸상태로 복귀해서 공을 던져주면 불만은 없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