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이크 램 (Jake Lamb)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15. 23:57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오늘 4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메이저리그 경력이 화려한 선수는 과거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중심타자로 활약을 했던 제이크 램입니다. LA 다저스에 저스틴 터너라는 3루수 자원이 존재하며 이미 핸서 알베르토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LA 다저스에 자리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것 같은데...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2021~2022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지명타자 보강에 실패를 하였을때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제이크 램의 만 32세 시즌으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 8월 7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29개의 홈런, 2017년에는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애리조나의 중심타자 역할을 하였던 마이크 램은 2018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면서 성적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 시즌중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은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고 시작했지만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면서 시즌 개막전에 방출을 선택하였고 이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모두 55경기에 출전을 하였으며 0.194/0.306/0.368, 7홈런, 1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면서 공을 띄우는 타격이 개선이 되기는 했지만 과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잘 하지 못하면서 갖고 있는 파워를 모두 경기중에 보여주는데 실패를 했던 선수로 2022년에 LA 다저스가 이점을 해결할 수 있다면 벤치 자원 (또는 지명타자 자원)으로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제이크 램은 평균 90.6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하였으며 11.6%의 배럴타구 생산비율, 44.2%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율이 낮지만 컨텍이 된 타구들의 타구질은 좋았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다저스가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 이유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애리조나에서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2021년에는 외야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1루수/3루수/좌익수/우익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비슷하게 코너 내야수/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21년에 3루수로는 110.0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고 코너 외야수로는 151.0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와 -2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수비에서는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정면타구나 잘 처리해주면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가 급박하게 시작하면서 애매한 선수들이 2022년 스프링 캠프를 보낼 구단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 같은데..그선수들의 긴박한 상황을 LA 다저스가 잘 활용해서 예전보다는 쓸만한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잘 영입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