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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박스버거 (Brad Boxberger)와 재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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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2021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완 브래드 박스버거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 매우 저렴한 몸값에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이라는 점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이며 250만달러가 보장이 된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55만달러를 더 받을수 있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20년에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18.0이닝을 던지면서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브래드 박스버거는 2021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고 71경기에 출전해서 64.2이닝을 던지면서 3.34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700~8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과 비교해서 성적이 부족하지 않은데...2016~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계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밀워키 브루어스가 매우 저렴하게 좋은 불펜투수를 영입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브래드 박스버거는 2021년에 평균 93.6마일의 직구와 88.0마일의 슬라이더, 82.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체적인 구속들이 커리어 하이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조쉬 헤이더 (Josh Hader), 데빈 윌리엄스 (Devin Williams)라는 확실한 2명의 불펜투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도 주로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수지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좌타자들을 매우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도 등판하게 되면 1.0이닝을 소화해주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이 약한 LA 에인절스에게 어울리는 투수라고 생각을 했는데...LA 에인절스는 마이클 로렌젠, 애런 룹을 영입하면서 불펜보강을 마무리 하였는지...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선발투수에게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추가적으로 불펜투수를 더 보강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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