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불펜투수 맷 스트람이 2022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보스턴이 맷 스트람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보스턴 레드삭스는 2020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점수를 준 모양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계약이지만 얼마의 연봉을 받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맷 스트람은 2021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1991년생인 맷 스트람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불펜투수로 주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2017년 시즌중에 트레버 케이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이후에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 시즌은 무릎 문제로 인해서 6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맷 스트람의 경우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투구 동작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을 입고 112경기에 등판한 맷 스트람은 203.1이닝을 던지면서 3.81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질수 있는것이 맷 스트람의 장점인데..아마도 건강하다면 2022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맷 스트람은 불펜투수지만 4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2021년에 평균 93.2마일의 직구와 88.2마일의 슬라이더, 83.1마일의 커브볼, 86.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을 보면 좌완투수들이 많은 편이지만 멀티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불펜투수는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맷 스트람을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맷 스트람 계약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약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1년 연봉, 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연봉이 많이 상승했군요. (그만큼 경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쉬 테일러, 다윈존 에르난데스, 오스틴 데이비스, 제이크 디크먼과 함께 보스턴의 좌완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브래드 박스버거 (Brad Boxberger)와 재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0) | 2022.03.15 |
---|---|
애덤 오타비노 (Adam Ottavino)와 계약을 맺은 뉴욕 메츠 (0) | 2022.03.15 |
에이르 아드리안자 (Ehire Adrianza)와 1년 계약을 맺은 워싱턴 내셔널스 (0) | 2022.03.15 |
팀 로캐스트로 (Tim Locastro)와 1년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0) | 2022.03.15 |
오두벨 에레라 (Odubel Herrera)와 1년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1) | 202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