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4일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많은 선수 영입 소식을 발표를 하였는데 그중 한명이 내야수인 에이르 아드리안자입니다. 2021년에 애틀란타 브레이스의 조직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 2022년에는 애틀란타와 같은 지구에 속해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는 선택을 하였군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인터뷰를 할때는 애틀란타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는데..아무래도 애틀란타가 좋은 제안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2022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유격수로 성장할때 특출난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방망이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한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후에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방망이도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유계약선수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2021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109경기에서 0.247/0.327/0.401, 5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면서 가치를 어느정도 회복할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내야수 뿐만 아니라 외야수로 출전하는 경기도 많았는데..다양한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3루수 수비가 가장 좋은 편이며 아직 외야수로는 평균보다 못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21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 알시데스 에스코바 (Alcides Escobar)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에이르 아드리안자를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2022년에도 베테랑 선수들을 활용해서 단점인 내야쪽을 해결할 모양입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는 2루수인 세자르 에르난데스 (Cesar Hernandez)와도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 기회를 주었던 카터 키붐 (Carter Kieboom)과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가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워싱턴이 이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는 이유 같습니다. (로스터 찾아보니 오프시즌에 워싱턴은 디 스트레인지-고든, 앤드류 영, 마이켈 프랑코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내야 뎁스를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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