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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메일리 (Luke Maile)와 계약을 맺은 클리블랜드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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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수인 로베르토 페레즈와 결별을 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오늘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수비형 포수인 루크 메일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였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클리블랜드는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루크 메일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수가 오스틴 헤지스 (Austin Hedges)와 브라이언 라바스티더 (Bryan Lavastida)인데..아마도 브라이언 라바스티더가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루크 메일리를 백업 포수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인 루크 메일리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공격보다는 수비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엿습니다. 2015년 9월 1일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릭에 도달한 루크 메일리는 2016년에는 탬파베이의 백업 포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2019년에 토론토의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루크 메일리는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21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구단을 오갔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5경기에서 0.300/0.382/0.43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46경기 출전해서 0.225/0.351/0.31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34%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1673.1이닝을 수비하면서 +21의 DRS와 9.6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여전히 수비에서는 평균이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포수의 수비력을 강조하는 클리블랜드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루크 메일리는 2022년에 9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32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원한다면 2023년까지 루크 메일리에 대한 권리를 보유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경우 직장 폐쇄전에 수비형 포수인 샌디 리온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루크 메일리가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샌디 리온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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