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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브린슨 (Lewis Brinson)과 계약을 맺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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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한때 메이저리그 탑 레벨의 유망주였던 루이스 브린슨을 영입하였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21년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는데...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육성팀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선수로 변신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유망주시절에 워낙 평가가 좋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테스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선수인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군요.

 

1994년생인 루이스 브린슨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제레미 제프리스, 조나단 루크로이의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로 이적하였고 2018년 1월달에는 크리스티안 엘리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가 프란차이스 스타로 성장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결과물을 얻지 못한 선수입니다. (루이스 브린슨 플로리다주 출신으로 어릴때부터 마이애미 팬으로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89경기에 출전해서 0.226/0.263/0.376, 9홈런, 33타점, 1도루를 기록하였는데..이것이 루이스 브린슨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성적입니다.

 

6피트 5인치, 21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5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타석에서 스윙을 꾸준하게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윙 결정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략할수 있는 공을 자주 놓친다는 평가를 받았던 루이스 브린슨인데...선수 육성팀이 좋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년전에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호세 시리 (Jose Siri)를 영입했던 휴스턴은 선수육성의 도움을 받아서 호세 시리를 휠씬 더 좋은 선수로 성장을 시켰습니다. 2021년 9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시리는 21경기에서 0.304/0.347/0.609, 4홈런, 9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에 루이스 브린슨이 2021년의 호세 시리와 같은 성장을 보여주길 휴스턴은 기대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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