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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드류 에반스 (Drew Avan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2. 3. 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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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들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그중 LA 다저스의 AAA팀 외야수인 드류 에반스가 거론이 되어서 관련 내용을 포스팅을 합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드류 에반스는 2018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하였고 2019년 시즌은 A팀과 A+팀, 그리고 AA팀에서 뛰었습니다. 2020년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 초대가 되지는 못했지만 2021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드류 에반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2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며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타구단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시즌을 다저스의 AAA팀에서 외야수로 활약을 한 드류 에반스는 90경기에서 0.275/0.389/0.438, 5홈런, 32타점, 19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벤치 자원으로 매우 적절한 선수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투수로 34경기에서 48.0이닝을 던진 투수로 LA 다저스가 2019년에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선수를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을떄 고려가 되었던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대학에서 드류 에반스는 48.0이닝을 던지면서 3.56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한 좌완 불펜투수였습니다.)

 

1996년 6월 13일생으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경기중에 완성도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매시즌 삼진을 줄이면서도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선호하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021년에 15개의 2루타와 4개의 3루타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최소한 쓸만한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는 파워는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백업 외야수를 AAA팀에서 합류시킬 필요가 있다면 루크 레일리가 1순위로 거론이 되겠지만 루크 레일리가 2021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드류 에반스가 고려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선수 사진을 찾아보면...젊은 저스틴 터너인지..수염이 매우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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