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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 피칭감각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최현일 (Hyun-il Choi)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2. 3. 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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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A 다저스의 A팀과 A+팀의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된 최현일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LA 다저스의 선수 육성 책임자인 윌 라임스가 최현일에 대해서 코멘트한 부분이 기사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생인 최현일은 2019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고교선수였지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행을 선택한 선수로 2019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65.0이닝을 던지면서 2.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COVID-19로 인해서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고 한국에서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에는 정상적인 마이너리그 시즌이 진행이 되었고 A팀과 A+팀에서 106.1이닝을 던지면서 3.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0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1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특출난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타자들에게 공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전 메이저리그 불펜투수였던 조엘 페랄타로부터 조언을 얻었다고 합니다.) 최현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세련된 피칭 감각과 특출난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들을 잘 처리하고 있으며 선발투수로 라인업을 몇번 상대해도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은 스터프가 아니라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는 능력인데 최현일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을 보내면서 스터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발전속도를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 다저스의 탑 투수 유망주가 될 것이라고 다저스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최근에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우완투수인 샘 가빌리오 (Sam Gaviglio), 좌완투수 로비 얼린 (Robbie Erlin)이 그들이라고 합니다. 샘 가빌리오는 2021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었으며 로비 얼린은 2021년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5년간 96개의 홈런을 기록한 스테판 로메로 (Stefen Romero)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94경기에 출전해서 0.195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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