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었고 본격적인 청백전과 연습경기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현지시간으로 3월 6일에 진행이 된 연습경기에서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바비 밀러가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2021년에 A+팀에서 공을 던질때 종종 100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가 있기는 했는데...2021년에는 스프링 캠프 초반에 100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몸이 빠르게 준비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과연 이게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비 밀러는 2021년에 다저스의 A+팀과 AA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주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선수로 최고 구속은 꾸준하게 98~100마일을 던졌던 투수입니다. 따라서 2022년에도 자주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졌다는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체조건과 근육질의 몸을 보면 아마도 2022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동안에 101마일/102마일의 공을 던졌다는 소식이 전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투수들의 구속이 폭발하고 있기 때문에 100마일이 갖는 의미가 과거에 비해서 약해지기는 했지만...바비 밀러가 던지는 공들의 움직임이 워낙 좋기 때문에 움직임이 좋은 100마일의 직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17경기에 등판한 바비 밀러는 56.1이닝을 던지면서 2.40의 평균자책점과 0.94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좋은 스터프와 시즌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상대적으로 유망주 순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아마도 LA 다저스 구단이 이닝을 관리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다저스 구단이 바비 밀러의 투구이닝을 100~120인정도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2021년의 스터프와 성적을 유지할수 있다면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2022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2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고..유망주 순위에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전에 유망주 자격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뭐..유망주 순위에 관계없이 부상없이 100이닝을 소화하고 이닝을 마무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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