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 유망주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한팀의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21년에 뉴욕 메츠의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첫 6경기에서 0.417/0.562/0.5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깨 부상을 당했고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술을 받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2달후에 하비에르 바에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반시즌 렌탈 트래이드에 이전년도 1라운드픽 지명자를 활용하는 것인 극히 드문일인데...2021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던 뉴욕 메츠가 하비에르 바에즈를 영이하기 위해서 조금 큰 희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8월달에 뉴욕 메츠는 부진에 빠지면서 포스트시즌과는 매우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도 본인이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하게 되었을때 조금은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어릴때 시카고 컵스 팬으로 성장하였으며 하비에르 바에즈의 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컵스로 이적한 것이 반가웠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나서 캘리포니아에서 성정한 선수가 컵스의 팬이라니..조금 이해는..ㅎㅎ)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심각한 수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프트 크로우-암스트롱은 2021~2022년 오프시즌 팀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에 위치한 시설에서 스피드와 수비 감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수비 감각을 잃지 않고 수비범위를 넓힐수 있는 방법이죠.) 2021년에 A팀에서 단 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을 다시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생산적인 결과물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A+팀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과거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하비에르 바에즈, 앤서니 리조와 같은 젋은 선수들이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거처럼 최근에 영입한 젊은 선수들이 가까운 미래에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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