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 슬레이드 체코니는 2020년 애리조나의 확장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에서는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등판한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과 기량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개인 훈련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할수 있었고 2022년 2월달에 진행이 된 애리조나의 미니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애리조나의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뛴 슬레이드 체코니는 12번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9.0이닝을 던지면서 4.12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직구의 구속이 하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변화구의 움직임과 각도도 하락하면서 특출나지 않은 성적으로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체코니는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선택을 하였으며 다이어트를 통해서 체중 관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6피트 4인치, 219파운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22년 2월달 진행이 된 미니 캠프에서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로 참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불펜세션에서 92~94마일의 직구를 쉽게 쉽게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그립에도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하는데 덕분에 변화구의 각도가 예년에 비해서 휠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022년에 폭발할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 수술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하였던 외야수 유망주인 코빈 캐롤 (Corbin Carroll)은 2022년에 진행한 미니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 마이너리그 시즌은 정상적으로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중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카너 그램스 (Conor Grammes)와 저스틴 마르티네스 (Justin Martinez)는 모두 2022년 중반에 복귀를 하는 것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의 경우 팀의 유망주들이 2022년에 본격적으로 상위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라...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팜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개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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