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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차세대 포수인 애드리안 슈가스테이 (Adrian Sugaste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3. 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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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출신의 포수인 애드리안 슈가스테이는 2002년생으로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특출난 타격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팜 디렉터는 애드리안 슈가스테이가 엄청난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샌프란시스코의 포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일반적인 포수보다 휠씬 더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운동능력과 스마트함을 바탕으로 좋은 수비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루키리그팀에서 애드리안 슈가스테이는 43경기에 출전해서 0.358/0.405/0.439, 2홈런, 25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단 6개의 2루타와 2개의 홈런만을 기록하였지만 갖고 있는 근력은 타자로 컨텍보다 파워로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스윙을 익혔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30%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블로킹과 포구/송구등의 부분도 시즌을 보내면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버스터 포지가 은퇴를 하였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8년 1라운드 지명자인 조이 바트 (Joey Bart), 2019년 1라운드 지명자인 패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 해외 유망주로 영입한 리카르도 제노베스 (Ricardo Genoves), 애드리안 슈가스테이, 레이너 산타나 (Rayner Santana)와 같은 젊은 포수 유망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빠르게 버스터 포지의 공백을 메울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구단은 한명의 좋은 포수 유망주를 보유하는 것도 힘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4~5명의 좋은 포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내에서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망주가 많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충분하게 성장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사장인 파르한 자이디가 LA 다저스의 단장으로 일을 할때 선수 육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배웠는지..다저스처럼 수비력가 중요한 포지션에 복수의 유망주들을 영입해서 경쟁시키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포수 유망주중에서 조이 바트만큼의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는 없어 보이는데...과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 모슴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출전했을 때마다 공수에서 긴장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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