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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월터스 (Tony Wolters)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2. 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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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LA 다저스의 계약이 최근 확인이 되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LA 다저스의 Transaction 페이지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포수 토니 월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1년 12월 18일에 맺어진 마이너리그 계약인데 최근에 알려졌습니다.) LA 다저스가 2021~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키버트 루이스를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를 하면서 40인 로스터에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 뎁스를 걱정하였는데...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토니 월터스를 팀의 3번째 포수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견하니 사실 조금 반갑군요.

 

토니 월터스가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한 얼마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최소한 스프링 캠프와 시즌 초반에 포수진에 부상자가 발생하였을때 공백을 메울수 있는 최소한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했습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투수들의 공을 받아줄 포수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토니 월터스와 LA 다저스의 계약은 아마도 2022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일것 같습니다. 토니 월터스의 고향이 LA와 샌디에이고 중간에 위치한 비스타인데..아마도 이점이 토니 월터스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인 토니 월터스는 원래 내야수였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장한 토니 월터스는 2016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20년까지 391경기에 출전해서 0.238/0.323/0.31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콜로라도에서 뛰면서 저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는 재능이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피츠버그와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조직에서 잠시 뛰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 막판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는 26경기 출전해서 0.215/0.308/0.36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공수에서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중에서 한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급하게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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