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Dave Roberts)와 연장계약 협상을 할 예정인 LA 다저스

지난주부터 LA 다저스와 데이브 로버츠의 연장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LA쪽 매체에서 나오기 시작하였는데...오늘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언론에 올라왔습니다.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다음주에 LA 다저스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 상태지면 여전히 마이너리그 계약은 이뤄지고 있으며 프런트와 코치진에 대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에 진행이 될 대화를 통해서 데이브 로버츠와 LA 다저스의 미래가 결절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장 계약 협상을 할때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는 얼마나 빠르게 협상이 진행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5년 11월달에 LA 다저스의 감독으로 부임을 해서 2016년시즌부터 다저스를 이끌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는 2018년 12월달에 LA 다저스와 4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022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감독인데...일반적으로 재계약 의사가 있다면 계약 마지막해가 시작하기전에 연장계약을 맺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이번 겨울에 연장계약 협상을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마도 이번 협상에서도 4년짜리 계약을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이며..계약에 합의를 한다면 2022~2025년까지 데이브 로버츠가 LA 다저스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2016~2021년까지 LA 다저스의 감독으로 좋은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다음 4년의 계약은 아마도 메이저리그 감독 최고 수준의 계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이상 무시할수 없는 커리어를 보낸 감독이라..)

 

LA 다저스의 감독으로 6년간 데이브 로버츠는 871경기를 소화를 하였고 542승 329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승률이 무려 0.622입니다.) 그리고 모두 3차례 내셔널리그 3차례 LA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으며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브랜든 곰스를 새로운 단장으로 승격을 시켰기 때문에 감독직에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일단 구단은 데이브 로버츠가 다저스의 감독으로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협상을 한다고 100% 연장계약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장계약에 대한 결정을 했으면 좋겠네요. 데이브 로버츠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경기를 새로운 감독이 영입이 되어서 새로운 경기 운영을 좀 봤으면 좋겠다는.....승리를 많이 하는 야구가 재미있는 야구겠지만..데이브 로버츠의 경기 운영을 보면...사실 순간순간의 재미는 떨어진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