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이 마무리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 프로야구의 외야수인 세이야 스즈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의 이름이 일본 언론을 통해서 언급이 되었습니다. 12월달에 메이저리그 구단에 포스팅이 되었지만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를 선언하면서 아직까지 2022년 시즌을 보낼 구단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세이야 스즈키인데..아마도 직장폐쇄가 끝이 나면 바로 계약을 발표할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포스팅이 되면 한달간 협상기간을 얻을수 있는데...그 한달간의 협상기간중에 직장 폐쇄가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직장폐쇄가 끝나면 약 20일정도의 협상 시간을 갖게 됩니다.)
1994년생인 세이야 스즈키는 2013년에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를 하였고 2021년에는 히로시카 소속으로 132경기에 출전해서 0.317/0.433/0.639, 38홈런, 88타점, 9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현재 일본 프로약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9년간 뛰면서는 0.315/0.414/0.570, 182홈런, 562타점, 8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이 약간 전성기가 지난 시점의 선수들이 대부분이 었는데..세이야 스즈키는 현재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많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방망이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팀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 팀도 세이야 스즈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니칸 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세이야 스즈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라고 합니다. 서부지구의 3개 구단은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를 노크할때 항상 관심을 갖는 구단이기 때문에 놀라운 이름은 아닌데 시카고 컵스가 세이야 스즈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리포트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시애틀의 경우 세이야 스즈키가 필요 없는 구단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계약을 오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윌 마이어스나 에릭 호스머의 트래이드가 이뤄져야 세이야 스즈키의 영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끝이 나고 사치세 기준선에 변화가 생기면 추가적으로 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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