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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카라시티 (Matt Carasiti)와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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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들에게 유리한 환경의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투수들이 다수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투수로 11경기에서 공을 던졌던 맷 카라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는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1991년생인 빅터 카라시티는 메이저리그에서 30경기에 등판해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7.46의 평균자책점과 2.05의 WHIP를 기록한 투수입니다.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공을 던진 맷 카라시티는 2020년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지만 COVID-19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21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에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공을 던질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2022년 시즌 초반은 재활을 할 것으로 보이며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할때 맷 카라시티는 평균 95.4마일의 싱커와 90.8마일의 커터, 81.4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진 투수로 스터프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역시나 9이닝당 5.7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력이 좋지 못한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찾아보니 맷 카라시티의 경우 2021년 3월달에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였고 4월달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빠르면 6월, 늦으면 8월달에 정상적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지역에서 대학까지 다닌 선수인데..아무래도 따뜻한 지역에서 뛰는 것이 팔꿈치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할때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준 구단은 많았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에 맷 카라시티 뿐만 아니라 다저스의 A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강속구 투수 브라이언 브릭하우스 (Bryan Brickhouse)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기도 하였는데...아마도...구단의 높은 관계자들이 강속구 투수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의 트랜드가 강속구 투수를 선호하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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